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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함께 돌아보며 일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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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24).

 초대 교회를 보면, 단독으로 사역한 교회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공생애 사역을 위해 제자들을 부르셔서 함께 사역하셨고, 사도행전에서도 오순절 성령 강림 이후 복음 전파를 위해 여러 곳으로 흩어진 사람들이 서로를 보살피면서 함께 사역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착하고 성령 충만한 바나바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안디옥 교회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행 11:22-24).
 그런데 왜 바나바는 사울을 초청해서 함께 사역하려 했을까요? 혼자의 힘으로도 충분히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혼자서는 교회의 모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더욱이 그의 교회의 사역이 계속 유지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달란트를 가진 일꾼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행 11:25, 26).  만약 안디옥 교회가 사울을 초청하지 않고 오직 바나바만을 중심으로 사역했다면, 세계 선교의 전초기지의 역할을 감당했던 역사적인 교회로 기억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력 많은 한 사람이 많은 일을 감당하는 것보다는 많은 사역자들이 조화를 이루며 동역하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여러 사역자들을 함께 초청하여 동역할 때, 그 교회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언제나 우리에게 함께 교제하고 봉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초대교회는 항상 서로 돌아보며 위로하고 권면했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행 2:44)라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0장 24절, 25절은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고, 은사가 많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홀로 모든 일을 다 감당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함께 교제하며, 서로를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물론 안디옥 교회도 이방인과 유대인 신자 사이에 할례 문제로 인한 충돌과 논쟁이 있었습니다(행 15:1-3). 그러나 어떤 크고 작은 문제들이 있을지라도 그리스도의 교회의 본질적 사명은 바로 복음 전파와 성도의 교제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나 사역아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를 비판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교회나 성도마다 받은 은사나 달란트가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모든 교회는 복음 전파를 위해 서로를 돌아보며 서로 다른 모습도 수용할 줄 아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365 경건 메시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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