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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을 따라 행하라 (갈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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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동안 인도네시아에 선교 차 다녀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적도 부근이라 무척 더운 지방이지만 습도가 없어서 견디기 쉬웠는데 한국에 들어오니까 습도가 많아 견디기 힘든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믿음교회 집회인도와 살라띠까 지역에 현지인교회 집회인도와 살라띠까 신학교 졸업식을 거행하고 돌아왔습니다. 한국에 돌아오니 지난 한 주간동안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얼마나 날씨가 더운지 열사병으로 사람이 죽을 정도였습니다. 성도여러분! 무더운 여름에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1. 성령을 따라 행하라
오늘의 본문 16-17절을 읽어 보시면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지 말고, 성령을 따라 행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에 항복함으로써 시작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항복과 그리스도의 주 되심이 성립될 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것을 고린도후서 5장 15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 말했습니다. 나를 위해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자가 누구십니까? 그분은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신앙생활은 나를 위해서 살지 않고, 나를 위해 죽으셨다가 다시 사신 그분을 위해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주님이 어떤 명령을 내리든지 내가 아멘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주님이 내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그분의 말씀에 민감해야 합니다. 그분이 명령하시는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나의 주인이 되신 것을 인정하고 살아야 합니다. 사도행전 2장 36절에는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모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고 하나님이 주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착각하면 안 됩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셨기 때문에 그분이 주가 되고 그리스도가 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가 되게 하셨고 하나님이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2. 권위에 복종해야
현대인의 3가지 필요는 컴퓨터와 영어회화와 자동차 운전입니다. 특별히 현대인은 자동차운전 기회가 많습니다. 한산한 시골길에서 자동차를 몰았습니다. 그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50Km이지만 아이들도 없고 도로가 한산하여 80Km로 달렸다면 어디선가 순찰차가 나타나서 자동차를 세우고 인사를 합니다. '30Km 과속 하셨습니다'. 이때 운전자가 “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도로에서 50Km를 넘으면 안 된다고 누가 정했습니까?”하고 질문을 한다면 교통경찰관은 “이 나라 정부가 만든 법규에 그렇게 정해져 있습니다.”하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때에 당신이 “저는 그 법규와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현 정부에 표를 던지지 않았거든요? 나는 현 정부가 정한 법규와는 상관이 없습니다”라고 하면 교통경찰관이 그냥 보내 줍니까? 아닙니다. 결국은 벌금 스티커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현 정부에 표를 던지지 않았더라도, 현 정부의 정책에 찬성하지 않더라도, 현 정부에 권위에 복종해야만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현 정부의 권위에 복종하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주 되심에 복종하는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그 분을 주로 삼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복종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기뻐하든지 안 하든지 모든 역사는 그분의 발아래 종말을 맞아 심판 받게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9-11에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주로 삼았기 때문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삼았기에 세상의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3. 세상 것을 포기하라
이것은 결혼하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의 지구의 인구가 50억이라고 가정하면 절반이 여자라고 생각을 하면 25억의 인구가 여자입니다. 그 가운데 할머니들이나 이미 결혼 사람을 다 빼고 나면 0.1%가 결혼할 수 있는 대상자입니다. 그러면 250만 명 정도가 되는 것입니다. 결혼은 그 가운데 한 사람과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29세에 250만 명 중에 한 사람을 선택했는데 김씨 성을 가진 26세의 아가씨로 그 사람이 바로 제 아내입니다. 내가 그 여자를 선택하는 순간 나머지 2백 49만 9999명의 여자는 자동으로 포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권력이 있는 집안의 딸도 있고 얼굴 예쁜 여인도 있고 솜씨가 있는 사람도 있지만 내가 한 사람을 선택하는 순간 다른 모든 여자는 포기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가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신 다음에는 세상 것을 당연히 포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4장 26절에는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포기해야 할 것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하고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은 먼저 계명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이때 청년은 어려서부터 다 지켰다고 합니다. 그때 예수님은 “네가 제물이 많으니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와서 나를 &51922;으라.”고 했습니다. 이 청년은 재물을 포기하지 못해 슬픈 기색을 띠고 쓸쓸히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모신 사람은 “부모나 형제나 자매나 집이나 전토를” 포기해아 합니다. 이 모든 것을 다 포기하기가 어렵더라도 한 가지만 하면 되는데 그것은 “그리스도를 사랑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4.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은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
베드로는 사도행전 2장 38절에서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성령을 따라 살기 위해서 제일 먼저 회개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와 예수님의 첫 번째 설교가 회개하라는 설교였습니다. 회개하다는 동사는 메타노에오(metanoeo)라는 말로 이것은 메타(meta-바꾸다)와 누스(nous-마음)이란 말입니다. 즉 회개는 마음을 바꾸어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2절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회개하고 마음을 새롭게 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성령은 이미 내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이미 성령이 들어와 계십니다. 로마서 8장 9절에는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했으며, 요한복음 14장 16절에는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란 단어는 알로스(allos)라는 말로서 “같은 종류의 또 하나”라는 뜻입니다. 주님이 떠나가면 보혜사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신다고 했습니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신 사람은 이미 내 안에 성령이 임재하십니다.
성령의 임재는 그리스도를 알고자 하는 갈망이 일어납니다. 또 성령의 임재로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게(고전 12:3)하십니다. 또 성령은 내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요14:26) 하십니다. 성령은 내 안에서 그리스도에 대해 증거(요15:26)하십니다. 성령은 나의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게(요16:14)하십니다.
성령이 계신 사람은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첫째가 사랑입니다. 이것은 사람들에 대한 태도의 변화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3장 35절에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고 했습니다. 성령이 계신 사람은 다른 사람을 미워하거나 시기하거나 질투하지 않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계신 사람은 둘째로 환경에 대한 태도의 변화가 옵니다. 환경이 나빠지고 어려워도 오래 참고 인내하게 됩니다. 또 역경 중에도 항상 주안에서 기뻐합니다(빌 4:4). 셋째는 자기 자신에 대한 태도의 변화로 마음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잠언 25장 28절에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육체의 소욕을 따르지 말고, 성령을 따라 살아가시고 감사하며 기뻐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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