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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습관이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엡 0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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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삶을 원하면 습관을 바꾸십시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했습니다. 구습을 &51922;는 옛사람을 벗으라는 말은 나쁜 습관을 벗으라는 말입니다. 우리생활 중에 90%이상의 행동이 습관으로 움직입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밤늦게까지 활동하다가 잠을 자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없습니다. 습관을 보면 그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있습니다. 일상의 습관이 우리의 미래를 만듭니다.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의 습관이 만듭니다.

1. 사람은 습관대로 삽니다.
다니엘을 보면 사람의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느브갓네살은 임금 외에 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절하든지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겠다고 했습니다. 왕이 그 조서에 어인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어인이 찍힌 것을 알면서도 전에 하던 대로(습관대로)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어놓고 하루에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다니엘 6장 10절에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늘 습관적으로 기도하는 사람이었기에 그 날도 기도했습니다.
신앙생활의 승리는 날마다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매일 말씀묵상과 기도하는 일이 지속되지 않는 것은 습관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묵상과 기도도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숙하려면 옛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골로새서 3장 9-10절에는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고 했습니다. 옛 사람과 그 행위는 습관을 말합니다. 습관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반복되는 사이에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예배습관도 습관이 쌓여야 합니다. 예배에 가장 좋은 습관은 삼정(三正)해야 합니다. 정좌(正坐)하여 정시(正視)하고 정청(正聽)하여야 합니다. 예배 때마다 올바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습관에 관하여 가장 유명한 책을 쓴 사람이 스티븐 코비입니다. 그의 책「성공하는 사람의 일곱 가지 습관」이란 책에서 “우주선이 달나라에 도착하기 위해서 중력을 뚫고 나가야 하는 것처럼 습관도 중력을 뚫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랫동안 습관이 된 행동이나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중력을 뚫는 것 같은 노력이 있어야만 합니다. 안 좋은 습관은 깨뜨려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습관을 쌓아야 합니다.
신앙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변화입니다. 신앙은 옛 사람이 변하여 새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구습을 쫓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변화(change)가 아니라 내면까지 변하는 변화(Transfer)입니다. 영적 훈련은 구습을 쫓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생명을 주는 새 습관을 입는 새사람 되는 변화입니다. 성령 하나님도 변화의 영이십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딤전 4:7)”고 말씀했고, 디모데후서 3장 14절에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했습니다. 영적으로 변화되기를 훈련해야 합니다.

2. 영의 법칙은 비행의 법칙과 같습니다
영의 법칙은 비행의 법칙과 같습니다. 새가 계속하여 하늘에서 날기 위해서는 날개 짓을 계속해야 합니다. 만일 날개 짓을 멈춘다면 새의 몸무게와 날개의 저항속도 만큼은 늦게 떨어지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땅바닥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계속 하늘을 향하여 날아오르려면 날개 짓을 계속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도 말씀묵상과 기도생활을 접으면 언젠가는 땅바닥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고 했고, 시편 1편 2절에는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라고 했습니다. 공중을 나는 새처럼 우리의 신앙이 비상하려면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며, 말씀 묵상을 계속해야 합니다.
이것은 저는 ‘주 바라기 훈련’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모든 식물이 햇볕을 향하여 자라는 것처럼 우리의 영성은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주 바라기란, 주님만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16년간 방탕하다가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로 하나님 품으로 돌아와 성자가 된 어거스틴은 그의 책 참회록에서 “우리 영혼이 주안에 쉼을 누리기 전에는 진정한 안식을 누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주님 안에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 품에 안길 때 진정한 안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씨앗이라면 영성 훈련은 땅에 심고 가꾸어가는 것입니다. 씨앗은 심었다고 열매를 거두는 것이 아닙니다. 가꾸고 돌보아야 합니다. 영적인 습관도 훈련으로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장 8절에는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 했습니다. 영적으로 말씀을 심고 기도를 심고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영성 훈련은 내면으로 가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영성훈련은 그리스도와 같아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영어로 표현하면 예수님처럼 되는 것입니다. 영어로 표현하면 Like Jesus, Just like Jesus입니다. 우리의 내면을 가꾸어서 예수님처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을 닮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는 거룩한 습관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성경을 읽기 위해서 회당을 찾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른 새벽이면 미명에도 습관을 쫓아 한적한 곳에 가서 새벽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저녁이 되면 습관을 쫓아 감람산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처럼 되려면 예수님의 습관을 닮아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되려면 먼저 잘못된 익숙한 습관을 버리십시오. 잘못된 습관을 버려야 영적인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먼저 내가 하고 있는 익숙한 습관을 진단하십시오. 습관을 관찰하고 진단하십시오. 습관 훈련은 어릴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밀은 '잘못된 것을 배우는 어린이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어린아이보다 못하다'고 했습니다. 수영도 잘못 배우면 그것을 고치는데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배우지 않으면 처음부터 좋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로버트 폴컴은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고 했습니다. 인생 살아가는 모든 행동을 어려서 다 배웠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습관을 바꾸십시오. 스티븐코비는 '습관은 지식 기술 욕망의 혼합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리고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익숙하게 하고 있는 것이 무엇(What)이며, 그 행동을 내가 왜(Why)하는지를 생각하고, 그것을 어떻게(How)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것입니다.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은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3. 좋은 습관을 위해 결단 하십시오
결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① 좋은 습관은 결단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말씀 읽고 묵상하기로 결단하십시오. 날마다 기도하기로 결단하십시오. ② 영적 성숙을 위해 교회에 소속해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에 교회에 소속하여 영적인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는 좋은데 교회는 싫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기에 예수님이 좋으면 그분의 몸인 교회도 좋아해야 합니다. 교회의 훈련은 영적 성숙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③ 절제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는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라고 했습니다. 절제도 훈련해야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를 생각해 봅니다. 편안은 평안이 아니며, 불편은 불행이 아닙니다. 영적으로도 절제하고 잘 훈련받아 좋은 습관을 쌓아서 여러분의 신앙이 날마다 성숙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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