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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중국을 보여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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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년의 어느 금요일 아침, 우리 교회의 교인들과 함께 기도를 드리다가 갑자기 중국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나는 그 땅의 어두움과 강압적인 정부를 생각하며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계속 기도를 드리자 눈물이 펑펑 쏟아져 나왔습니다. 나는 중국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일부나마 알게 되었다고 확신했습니다. 후에 나는 동양 선교회라는 곳에서 25년 동안이나 중국을 위해 계속 기도해왔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늦게야 그 기도에 동참한 셈이었습니다. 그러나 변화의 시기는 결국 오고야 말았습니다. 그 금요일에 범상치 않은 기도를 드린 후 며칠이 지나서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서방의 여행객들이 중국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고 무역이 재개되었습니다. 곧 중국 정부는 25년 전 공산당 정보가 들어설 때 압수했던 선교회들의 재산을 되돌려 줄 뜻을 시사했습니다. 비록 합법적으로 허락된 것은 아니었지만 성경을 소지하며 읽는 것이 다시 허용되었습니다. 그 후 10여 년이 지난 지금에는 중국에서 성경책이 인쇄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백성들의 기도가 얼마나 놀랍게 응답되었습니까! 처음으로 나는 기도가 우리들 자신의 개인적인 필요를 넘어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왜 기도하는가」, B.J. 윌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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