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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몫과 우리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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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에는 ‘하나님의 몫’과 ‘인간의 몫’이라는 신비로운 혼합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다 거룩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우리의 동참 없이는 그 일을 하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축복의 장소에 두어야 한다. 거룩에 대한 조건충족 없이 거룩이 기적적으로 우리에게 임하기를 기대하거나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셔서 우연히 임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푸른 초장으로 가는 길에 대한 안내판은 아주 분명하다. 우리 다같이 그 길을 가도록 하자. 거룩하기를 원하면서 기도와 헌신을 등한히 하는 것은 동쪽으로 가기를 원하면서 서쪽을 향해 걷는 것과 같다.
 오직 믿음으로만 거룩하게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성도들을 잘못 인도하는 것이다. 이는 신약성경에 나와 있는 의지적인 순종에 대한 수백 구절이 넘는 많은 말씀들을 그저 대수롭지 않게 보아 넘기는 것이다. 그리고 승리의 삶은 ‘소명의 제단’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것도 성도들을 잘못 인도하는 것이다. 물론 사람이 그 자신을 그리스도께 재 헌신할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을 제단에 드리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사실 일시적으로 제단에 드린 자신의 의지는 지속적인 노력의 뒷받침이 없이는 곧 그 열정이 사라져 버리고 만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자신을 드려 하나님으로 그 일을 하시게 하자”라든지, “약속을 믿으면 충만을 받는다.” 또는 “노력하지 말고 신뢰하라.”는 등 아주 그럴싸한 구호들을 조심해야 한다. 도날드 캄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령은 신자들 안에서 자동적으로 혼자 역사하시지 않고 그 상대의 반응을 기다리신다.”

「잊혀진 명령 거룩하라」,윌리암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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