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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노인들에게 복음을 (히 10: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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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효성이 지극한 왕이 있었습니다. 그 왕은 법을 어기는 사람은 40대씩 매를 때린다고 공포했는데 공교롭게도 왕의 어머니가 법을 어겼습니다. 그러자 신하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법대로 왕의 어머니라도 벌을 주어야 한다는 의견과 왕의 어머니인데 그럴 수 없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왕의 어머니라고 해서 벌을 주지 않으면 왕의 명령이 지켜지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고 왕의 어머니를 벌줄 수는 없다는 곤란한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왕은 어머니를 나무에 붙들어 매도록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왕이 어머니를 용서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 그런 후 왕은 옷을 벗어던지고 어머니께 달려가서 어머니를 꽉 껴안았습니다. 그리고 신하들에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죄인을 사정없이 쳐라” 신하들은 차마 왕을 때릴 수 없어서 머뭇거렸습니다. 왕이 다시 소리쳤습니다. “뭣들 하는 게냐? 어서 쳐라!” 신하들은 감히 왕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어 사정없이 매를 내리쳤습니다. 왕은 법을 시행하는 동시에 어머니에 대한 사랑도 잃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은 더 한층 왕을 존경했습니다.

어른을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명령입니다. 부모를 잘 공경하면 생명이 길고 복을 받는다고 약속하셨습니다(신명기 5:16). 어른들은 우리를 낳아 키우셨을 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누리는 가정, 교회, 이 사회를 일구어 놓은 공로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르신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주께 나오시도록 도와드려야 합니다.

오늘 성경에 서로 돌아보아(24절)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고 했습니다. 노인들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날 우리가 무관심한 가운데 추위에 떨거나 굶는 어르신들도 있을 것입니다. 주변의 경로당이나 노인정을 찾아갑시다. 우리 주위의 노인분들을 돌봅시다. 떡 한 덩이, 쌀 한 포대, 간식 한두개라도 그분들에게 큰 격려가 됩니다. 노인 선교는 먼저 돌아보는데 있습니다.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권하라”(25절)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두가지 시간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나이를 먹는 연령의 시간이며 또 하나는 마지막 때가 온다는 종말의 시간입니다. 노인분들은 이미 나이도 드셨고 종말의 때도 가까워졌습니다. 어서 빨리 복음을 전하여 천국소망 갖도록 권해야 합니다./최종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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