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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의 활용 (히 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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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 가는 것만이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마치 전기의 힘이나 다이나마이트의 힘이나 기계의 힘과 같이 실제적인 힘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믿음으로 홍해를 갈라지게 했고,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했습니다. 또 믿음으로 죽은 자와 같던 할머니 사라가 아들을 낳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믿음을 잘 활용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우리의 생활 속에 나타나게 할 수 있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나는 믿음이 없습니다. '하고 말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그것은 부정적인 말이요, 거짓말입니다. 또는 자기 자신을 잘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요. 만약 믿음이 없으면 어떻게 은행에 돈을 맡기겠습니까? 믿음이 없다면 어떻게 이발소에 가서 생전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시퍼런 칼날로 면도를 해달라고 얼굴과 목을 맡기겠습니까? 믿음이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다 믿음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매일매일 믿음을 활용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3절에 보면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분량대로 믿음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 가운데는 믿음이 없다고 하는 부정적인 사람이 없기를 바랍니다. 또 어떤 이는 '나는 믿음이 적다'고 말하는 사람도 보게 됩니다. 그러나 분명히 아십시요.

마태복음 17장 20절에 보면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 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 라'고 했습니다. 겨자씨는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아주 작은 것입니다. 이렇게 작은 겨자씨 만한 믿음이라도 못할 것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믿음이 적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요. 그것은 믿음을 활용할 줄 몰라서 그렇습니다. 믿음을 활용하면 실제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성공하는 힘이 되기도 하고 승리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또 없는 것도 있게 하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적을 창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믿음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믿음에는 분명한 기대와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장 1절에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기대가 없고 바라는 것들이 없는 사람을 통하여는 절대로 역사하시지 않습니다. 교회가 부흥되기를 바라는 사람을 통하여 교회를 부흥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고 야곱과 같이 매달리며 바라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을 받는 것도 받고자 하는 '바라는 것'이 있어야 그런 은사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보면 '너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소원(Desire)과 바램(Hope)과 기대가 있어야 합니다. 축복을 받겠다던지, 교회 부흥을 간절히 원한다던 지, 예배당을 건축해야겠다던지, 혹은 사업에 성공하겠다던지 하는 간절한 소원과 기대가 있어야 합니다. 그뿐 아니라 그 소원은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분명한 목표가 정해져야 믿음은 확실해지고 기도도 더 힘이 있는 것입니다. 교회의 부흥도 막연히 부흥시켜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면 안 됩니다. 1, 000명 혹은 2, 000명, 분명한 목표를 정해 놓고 기도하고 노력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막연하게 부흥시켜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면 응답받기가 어렵습니다. 가령 여러분이 백화점에 물건을 전화로 주문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테레비젼 하나, 혹은 장농 하나 주십시요 한다면 그 주인은 어떻게 갖다 주겠습니까? 크기는 얼마나 하는지, 모양은 어떠한지, 색은 무엇을 원하는지, 상표는 무엇인지, 어떻게 알고 주겠습니까? 우리 하나님도 막연히 바라는 것은 주실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믿음과 기도는 힘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분명한 목표가 정해져야 믿음도 확실해지고 기도도 더 힘이 있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마음에 실상을 그려야 합니다
분명한 목표를 정했으면 그 바라는 실상을 마음에 그려서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목표를 정했으면 그 바라는 것을 막연히 생각만 하지 말고 마음 속에 다 이루어지는 것처럼 영상을 그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 부임해서 종종 설교하기를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400여평 2층의 큰 예배당'을 마음에 그리면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당시 100명도 안되는 교인을 놓고 1, 000명 2, 000명…하면서 마음에 환상을 그리면서 이루어진 것처럼 믿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4년만에 1, 000명이 넘고 470여평의 큰 예배당이 이루어졌습니다. 할렐루야! 부흥되는 교회를 마음으로 분명히 보아야 합니다. 예배당을 건축하려면 설계도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분명히 마음으로 실상을 그려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업도 잘 되려면 잘 되는 실상을 그려 보아야 합니다. 된다고 하는 믿음을 가지고 나가십시요. 부정적인 영상은 지워버리고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을 가지고 축복받는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믿고 나갈 때에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하신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요셉은 어렸을 때 꿈을 가졌습니다. 열한개의 별과 해와 달이 자기에게 절하고 열하나의 곡식단이 자기 곡식단에게 절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형들에게 이야기했더니 미움을 샀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종으로 팔려가고 옥에도 갇히고 갖은 환난과 시련을 겪었으나 그 꿈을 버리지 않고 나갔더니 훗날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고 부모님과 열한 형제가 무릎을 꿇고 절을 하는, 마침내 그 어렸을 때의 꿈이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꿈을 가지십시요! 구체적인 영상을 가지십시요! 70인역 잠언서 29장 18절에 보면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하느니라(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고 했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12살 때부터 예수 믿고 은혜받고 여전도사가 되겠다고 그 때부터 꿈을 가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담한 농촌 교회에 여전도사가 되어 목회하시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만 부모님의 반대로 성경학교에 입학까지 했다가 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음 속에 그린 영상, 꽃밭에 둘러 싸인 아담하고 아름다운 교회는 잊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항상 그 꿈을 그리며 버리시지 않으셨습니다. 마침내 아버지께서 목회하시다가 세상을 떠나신 후에 아버님을 이어서 60세가 되시던 해에 여전도사가 되어서 그 옛날 처녀시절 마음 속에 그렸던 영상대로 지금은 아담한 새 예배당에서 정원에 꽃밭을 가꾸며 목회를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데 이상하게도 마음 속에 꿈을 가지고 있으니까 60이 넘어서도 그것이 이루어지더라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심리학적으로도 잠재의식은 믿는 것을 반드시 실현시키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로마서 4장 17절에도 보면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입으로 시인하며 나아갈 때에 믿음이 확실해지며 그 믿음대로 실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입으로 시인하며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절대로 입으로 부정적인 말이나 불신앙적인 말을 하지 마십시요. 로마서 10장 10절에도 보면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습니다. 성령의 역사는 입으로 시인하고 긍정할 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눈에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 아무 소리 아니 들리고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도 믿음으로 영상을 붙잡고 입으로 시인하며 나갈 때에 언젠가는 이루어지는 때가 오고야 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부르짖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불타는 소원을 갖고 부르짖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창조적인 역사를 이룩하려면 기도를 통하여 이제 되었다고 하는 신념(信念)이 올 때까지 부르짖고 불타는 소원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불타는 소원을 갖고 기도하십시요. 그리고 기도하다가 다 된 것 같이 확신이 오고 믿음이 오면 그 때엔 응답이 온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했습니다. 예레미야 33장 2절에도 보면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해야 응답을 받고 믿음의 확신이 오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믿음이 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론적으로 아무리 설명을 해도 알 수 없습니다. 내가 부르짖어 보고 응답을 받아 보아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2절로 13절에 있는 말씀을 보면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고 하셨습니다. 기도해야 믿음이 자라고 응답을 받아 보아야 확증이 굳어지는 것입니다. 시편 50편 15절에 보면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7장에 보면 예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을 활용하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적을 창조할 수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모든 것을 바라고 소망을 가지고 믿음을 활용하시어 성공적인 삶,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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