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마음을 지키라

첨부 1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혀진 책 중에 존 번연이 쓴 [천로역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성도가 천국에 이를 때까지 겪는 영적인 싸움들과 신앙 체험에 대해서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례의 길을 걷고 있는 성도들은 허영의 거리를 지나면서 증오라는 판사 앞에 서기도 하고, 질투라는 사람의 거짓 증언을 듣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신과 아부라는 사람이 나와서 질투의 편을 듭니다. 결국 성도들 중 일부는 무심, 악의, 호색, 방탕, 고집, 반감, 허풍, 잔인, 위선 등의 배심원에 의해서 사형을 선고 받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포기하지 않고 소망과 함께 그 허영의 거리를 지나 천국을 향한 순례의 길을 계속합니다.
 허영의 거리를 지나면서도 그 문화와 사상에 동화되지 않고 복음의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는 순례자의 삶이 성도의 삶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굳게 지키려면 허영의 거리를 지나가기 쉽지는 않습니다. 세상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살아가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세상 문화를 거부하고 타협하지 않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잠언 4장 23절에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허영의 거리를 지나고 있는 성도들에게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서 지키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p. 52)

「일년 일독 매일 묵상」, 주경로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