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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온전한 삶을 살 때 저절로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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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언은 적을수록 낫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항상 지나친 욕심으로 전전 긍긍하고 있습니다. 욕구를 다 채우지 못해 우울해할 때 우리 마음에 만족이 찾아들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만족함이 우리 마음에 찾아들면 적은 것에도 얼마나 감사하게 되는지요.  우리 가족은 가끔 섬에 있는 오두막에서 한 주를 보내곤 합니다. 눈앞에 펼쳐진 풀밭을 바라보면서 잔디 깎는 기계가 망가진 것을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함과 태고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족함이 찾아듭니다. 우리 가족들은 저 건너의 독수리 둥지를 들여다보기도 하고, 어미를 따라 나온 거위 가족의 숫자를 헤아리며 하루를 보냅니다. 파스텔조의 푸른색에서 자홍빛으로 물들어가는 무지개를 바라보면서 자연의 모든 것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우리에게 넘치는 축복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섬에서 경험한 만족은 우리가 보따리에 넣어가지고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적은 것이 많은 것임을, 단순한 삶이 사실은 가장 부유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만족이란 그리스도인의 온전한 삶을 살 때 저절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더욱 알아가며, 우리의 마음을 열어드려 변화되기를 구하노라면 만족은 어느 틈엔가 우리 안에 들어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처소에는 항상 만족함이 있습니다.

「직장 여성 묵상집」,미리암 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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