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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님,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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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멕시코의 아주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단기 선교를 다녀왔던 일을 잊을 수가 없다. 그 교회의 목사는 작은 단칸방 집에 살고 있었다. 그 교회의 많은 남자들이 직업이 없었다. 아이들은 누더기를 입고 있었고(누더기라도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 말이다) 맨발로 놀고 있었다. 그들의 유일한 장난감은 줄에 매달은 낡은 기름 여과기였다. 저녁 식사 시간이 되었을 때 그들은 쓰레기더미에서 주운 낡은 정원 의자에 달린 쇠로 된 편편한 자리를  가져다가 불 위에 석쇠 대신으로 올려놓았다. 그리고는 내 평생 본 중에서 가장 말라빠진 닭 한 마리를 가져와서 불에 구웠는데 그것은 비둘기 정도의 크기로 작아졌다. 음식이 다  준비되었을 때, 그 목사는 사람들을 조용하게 한 후에 이렇게 기도하기 시작했다. “오 주님, 당신은 저희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나는 바로 그때 거의 식욕을 잃었다. 음식 때문이 아니었다. 나는 이 사람이 자기의 삶에 대하여 만족해하는 것에 대해서 완전히 놀랐다.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다니? 설마 농담이시겠지.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그때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하워드야, 그것은 어떻게 보느냐에 달린 것이란다.” 성숙한 신앙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뿐 아니라 주시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만족한다.

「사람을 세우는 사람」,하워드 헨드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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