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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 섬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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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완전한 길에 주의하오리니 주께서 언제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안에서 행하리이다”(시편 101:2).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이 짧은 글은 정현종 시인의 「섬」이란 시의 전문입니다. 시인이 가고 싶어 하는 섬,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 있는 섬, 이 섬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제3의 사람일 것입니다. 섬은 물살을 만들기도 하고 물살에 부딪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물을 따라 흐르지는 않습니다. 제 자리에 항상 버티고 있을 뿐입니다. 도시 한복판을 거닐다 보면 수많은 사람들의 물결을 느낍니다. 어디론가 바쁘게 흘러갑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도 잘 살펴보면 우리 주변 어딘가에 ‘섬’ 같은 사람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무작정 흘러가지 않는 사람, 자기의 방향을 갖고 물살을 만들어가는 사람, 항상 제자리를 만들어 지키고 있는 사람입니다. 
 세속화의 물결 속에서 물살을 가르며 항상 제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배가 지금까지와 반대 방향으로 가려고 돌이키면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기 쉽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완전하게 걸어가는 사람, 흔들리지 않는 섬과 같이 서있는 사람이 우리 사회에는 필요합니다. 

「지저스 투데이, 시편으로 여는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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