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지금 하십시오!

첨부 1




 “왜 사마리아 사람은 돌아왔을까요?”
 봉사자교육 시간에 강의를 맡은 신부님이 참가자들에게 물었습니다. 한동안 조용하더니 한 사람이 ‘양심 때문에….’ 또 다른 사람은 ‘마음이 착해서….’ 그러던 중에 한 사람이 ‘혹시 강도만난 사람과 그 사마리아 사람이 서로 잘 아는 사이가 아니었을까요?’라고 대답하는 순간, 강의실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모두 엉뚱한 상상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대답은 강의를 맡은 신부님이 사실 기대하던 대답이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어느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사람들이 모여들 것입니다. 사고를 당한 사람이 우리가 모르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곧 가던 길을 향하여 떠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그 사람이 같은 동네 사람이라면, 아니 가까운 친척이라면, 아니 우리 가족 가운데 한 사람이라면 우리도 그 사마리아 사람처럼 했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들이 강도 만난 사람을 남이 아니라 가족, 형제, 또한 자신의 일부이며 또 다른 자신이라고 믿었다면 지금 세상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요?

「말씀과 묵상 2」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