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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는 것과 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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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는 루터 교회 한 목사님이 내 사무실로 찾아왔습니다. 그는 정년퇴임을 하여 그 당시 우리 교회에 출석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내게 “래리 목사님, 목사님은 매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질문을 듣는 순간 나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달라스 침례교 신학대학에서 3년 동안 헬라어를 배웠고, 그때 공부한 과목이 에베소서였습니다. 에베소서에 관한 것은 6장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때 신학교에서 에베소서를 헬라어로 공부했던 것을 기억해내고는 의자에 등을 기대면서 그에게 말했습니다. “아, 예,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에 대해서라면 모두 알고 있습니다. 나는 에베소서 6장에 대해 깊이 공부했으니까요. 갖가지 명사와 동사들이며 또 그것들이 어떻게 일치하는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그가 말하기를 “나는 목사님이 에베소서 6장에 대해 알고 계시는가를 묻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묻는 것은 목사님이 그 성경이 말씀하는 대로 매일매일 행하고 계시는지 아닌지 하는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나는 그를 멍청하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계속하여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날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십니까?” 그 순간 크게 깨달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아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 것은 전혀 별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아닙니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만일 당신이 매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지 않는다면 당신은 지금 달리고 있는 경주에서 이길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당신은 자신에게 홍수처럼 엄습해오는 원수에게 걸려 넘어지고 말 것입니다. 또한 마귀의 간교함에 대항하여 승리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당신은 날마다 하나님의 전산갑주를 입으십니까?

「영적 전쟁과 그리스도인의 무기」,래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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