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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험을 이기는 비결 (약 0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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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우리의 삶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납니다.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 자녀문제로 고통당하여 눈물 흘리는 사람, 또는 사업에 어려움을 당하여 경제적인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고통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시험이라고 했습니다. 2절에 “내 형제들아 너희가「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했습니다. 시험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테스트(Test)」와, 「유혹(Temptation)」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Test) 첫 번째 시험은 테스트(Test)입니다. 12절에 나오는 시험이 바로 테스트입니다. 12절의 말씀을 보면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의 시험은 테스트(Test)의 시험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시험입니다. 영어성경에 King James번역이나 RSV성경이나 NIV성경에는 이것을 시험(Test)혹은 시련(Trial)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시험입니다. 이 시험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이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으로부터 시험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고향인 갈대아 우르를 떠납니다. 이때만 해도 아브라함은 아들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같이 땅의 모래같이 후손을 많게 하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나이 100세에 하나님이 약속대로 이삭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아들(이삭)보다도 더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시험하셨습니다. 아들을 데리고 모리아산으로 가서 하나님이 지시하는 곳에서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아들을 데리고 모리아산으로 갑니다. 불과 칼을 들고 아들에게 나무를 지우고 3일 길을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산에 올라간 후에 아들을 결박하여 아들을 잡아 번제로 드리려고 칼을 뽑아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급했던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하고 두 번이나 부르신 후에 아들 이삭에게 칼을 대지 말라고 명령하셨고, 뒤에 수풀에 양이 걸려있으니 양으로 번제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양을 잡아 번제를 드린 후에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준비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테스트(Test)의 시험에 합격하면 놀라운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시험에 합격한 후에 두 가지 복을 받았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그의 앞날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준비해 주시고 예비해 주시는 ‘여호와 이레’의 복이고, 둘째는 ‘범사에 복’을 받았는데 창세기 25장 1절을 보면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시험은 합격만 하면 더 큰 복을 주시시기 위함입니다. 또 하나의 시험은 템프트(Tempt)입니다. 이것은 유혹(Temptation)을 통하여 오는 시험이며, 마귀로부터 오는 시험입니다. 13절에 시험이라는 단어는 Temptation입니다. 마귀가 우리를 시험할 때에는 유혹이라는 도구를 사용합니다. 13절을 보면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마귀가 주는 시험을 당하신 대표적인 인물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기 위하여 40일 동안을 금식하셨을 때에 마귀가 찾아와 예수님을 시험(유혹)했습니다. 첫째는 “돌로 떡을 만들어 먹어라”는 물질 문제의 시험이었고, 둘째는 하나님의 아들이니까 뛰어내리면 천사를 동원해서 사뿐히 받아주실 것이라는 명예에 관한 시험이었습니다. 셋째는 천하만국을 다 보여 주시고 한번만 절하면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며, 하나님만 경배하고 그분만 섬긴다고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2. 마귀로부터 오는 시험은 욕심에 끌려 미혹됨 마귀로부터 오는 시험은 욕심 때문에 미혹되는 것이기에 이것을 이기려면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창세기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야기를 잘 압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게 살도록 하셨습니다. 하루는 에덴동산에 뱀이 와서 하와를 유혹합니다. 어떤 사람은 창세기를 읽고 아담과 하와가 한국 사람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만일 한국 사람이었다면 뱀을 잡아 먹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뱀은 찾아와서 동산의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더냐?”고 물었습니다. 하와는 모든 나무의 실과는 먹을 수 있으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는 날에는 죽을까 하노라”고 대답했습니다. 뱀은 먹어도 죽지 않을 뿐 아니라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처럼 높아질 것이라고 유혹했습니다. 그때부터 선악과를 바라보니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러워 보였다」고 했습니다. 욕심에 끌려 미혹된 것입니다. 따라서 14-15절을 보면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습니다. 섹스피어는 “10대에는 과자의 욕심, 20대는 이성의 욕심, 30대는 물질의 욕심, 40대는 권력의 욕심, 50대는 명예의 욕심, 60대 이후에는 안락의 욕심을 조심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목회생활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중에 어떤 사람은 신앙생활을 잘하다가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심방 가 보면 남편의 월급으로만 살기 힘들다고 돈 벌어 놓고 교회에 다시 나가겠다고 말합니다. 신앙을 버리고 직장생활하면서 돈 따라, 이성 따라가다 타락하여 가정마저도 파탄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마귀의 시험을 욕심을 버릴 때 승리 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선물 17절에는 “각양 좋은 은사와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온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각양 좋은 은사와 선물을 영어성경에서 Every good and perfect gift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좋으면 좋은 은사(good gift)라고 했으며 얼마나 좋으면 완전한 선물(perfect gift)이라고 말했겠습니까? 좋은 선물을 주시는 그분은 18절에 “변함이 없으신 분이시며 그림자도 없으신 분이시며 자기의 뜻을 좇아 우리를 낳으신 분”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알기 쉬운 성경을 보면 그분은 그림자처럼 변하는 분이 아니며 변함이 없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림자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아침에는 서쪽으로 길게 늘어서고 낮에는 짧아지다가 저녁에는 다시 동쪽으로 길게 늘어집니다. 그림자는 이렇게 변하지만 하나님을 변함이 없는 하나님이십니다. 또 그분은 우리를 “진리의 말씀으로 낳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우리는 그분이 낳은 자녀로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된 죄로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물질적인 손해를 입었습니다. 딸과 아들 둘을 양육하면서 아이들이 3-7세였을 때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며칠 전부터 아이들에게 물어 봅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산타클로즈 할아버지가 어떤 선물을 가져다주었으면 좋겠니?”하고 물으면 딸아이는 “예쁜 인형을, 아들은 로버트 장난감”을 갖고 싶다고 요청합니다. 산타클로즈는 아이들이 갖고 싶은 것을 어쩌면 그렇게도 잘 아는지 틀림없이 그 선물을 가져다줍니다. 그때까지도 백화점에 가서 내 돈을 써가며 사다가 아이들 머리맡에 갖다 두었습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아이들이 3학년과 5학년이 되었을 무렵에 아이들이 아마도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산타클로즈는 없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갖다 놓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모양입니다. 그해 성탄절 이브 날에는 아이들이 일찍 침대에 들어가 잠자는 것을 확인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자동 연필깎이 기계와 장난감」을 사다가 머리맡에 두었습니다. 선물을 두고 돌아 나오는데 아이들이 벌떡 일어나더니 “와! 산타클로즈 할아버지가 엄마 아빠다!”하고 소리치는 것입니다. 산타클로즈인지 아니면 엄마 아빠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자는척하다가 엄마 아빠가 왔다가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그날 이후로부터 저는 산타클로즈 역할을 안했습니다. 그 이전까지 내 돈 들여서 선물을 사주면서도 한 번도 생색도 못 냈습니다. 육신의 부모도 자녀에게 좋은 것을 주기 원하는데 하물며 영혼의 아버지께서 얼마나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고 계실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의 아버지십니다. 우리는 그분께서 진리의 말씀으로 낳으신 자녀입니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온갖 좋은 선물을 다 주고 싶어 하듯 하나님의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옵니다. 그러나 징계를 당할 때에는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히 12:11)보인다고 했습니다. 또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히12:6-10)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시험은 참고 인내하고 이기고 나면 놀라운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시험을 참고 이기시길 바랍니다. 시험 뒤에 오는 하나님의 축복을 바라보고 오늘도 인내로서 승리하시길 축원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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