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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일상생활에서 홀로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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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고독과는 다른 홀로 있기를 요청하셨다. 고독은 내적 공허를 가져오지만 홀로 있기는 내적 충만을 만든다. 홀로 있다는 것은 장소라기보다는 마음과 정신의 상태를 의미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느 때든지 홀로 있기를 할 수 있다. 반면 광야에서 혼자 수도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홀로 있기를 체험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홀로 있으면서도  친교를 원하는 사람은 공허한 말과 감정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친교 없이 홀로 있기를 추구하는 사람은 공허한 깊은 수렁과 자기도취와 절망에 빠질 수 있다.
 고요함은 때때로 말이 없는 것과 연관되지만 듣는 행위와는 항상 연관이 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마음 없이 단순히 말을 금하는 것은 고요함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홀로 있기 훈련은 짧은 시간들을 이용하는 것이다. 가족이 일어나기 전 침실에서, 또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 커피를 마시는 짧은 시간, 아침 출근 시간에 교통이 밀려 자동차가 자주 멈추는 시간, 그리고 꽃이나 혹은 나무를 볼 때에도 회복의 짧은 순간에 홀로 있기를 즐겨보라.
 홀로 있기의 또 다른 방법으로 하루 종일 한 마디의 말없이 생활하기를 시도해 보라. 율법적으로 그렇게 하라는 말이 아니라 일종의 실험으로 그렇게 해보자는 것이다. 이때 당신이 느낄 수 있는 무력감을 관찰해 보고 전달 수단으로서의 말에 당신이 너무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지는 않은지 유의해 보라. 그리고 말에 의존하지 않는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찾아보라.

「영적 훈련과 성장」,리처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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