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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과의 시간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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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잘 아셨고, 자주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며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셨다. 이 두 요소, 즉 ‘하나님의 성품’과 ‘예수님의 습관’이 묵상의 전통을 낳았다. 묵상의 전통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원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다. 우리는 삶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바쁘고 걱정거리로 가득해 하나님을 밀어낸다. 이때 묵상의 전통을 훈련함으로써 우리 삶 안에 하나님이 두고자 하시는 ‘공란’을 만들어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하나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해도 그런 노력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우리는 가정과 직장에서 지나치게 바쁜 일상과 책임감 가운데 살아간다. 그런가 하면 세상은 ‘시간 관리’라는 명목 아래 자투리 시간마저 남김없이 짜내려 한다. 텔레비전의 광고는 조금의 ‘휴식 시간’마저 쇼핑과 영화와 외식으로 유혹하려 애쓴다. 또한 토크 쇼, 음악, 스포츠, 뉴스 등으로 우리를 자극한다. 심지어 우리의 환경은 ‘창조적인’일을 하지 않을 때 죄의식을 느끼도록 몰아대고 있다.
 분주한 일상과 문화에서 떠나 하나님과의 시간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고독과 조용한 시간, 묵상과 사색의 시간, 기도와 침묵의 시간은 꼭 필요하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힘과 지혜와 동정심을 얻어야 한다. 그런 시간들은 하나님을 위해 우리가 만든 삶의 공간에서부터 시작된다.

「영성 훈련을 위한 아홉 번의 만남」,제임스 스미스·린다 그레이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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