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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 안에 계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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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하나님이 ‘저 위 어딘가에’ 아니면 ‘바깥 어딘가에’ 있다고 생각해 왔다. 그 전지전능하신 분과 교감하려고 분투했다. 그러면서 좌절과 분노를 느낀 적도 많았다. 불가능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나는 하나님과의 연결 고리를 전혀 찾지 못했다. 물론 자라면서 하나님이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존재한다는 것이나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마음속에 있다고 말한 것도 배웠다. 그러나 머리로만 이해했을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하나님에 관한 실험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을 깨달았을 때는 나의 첫 번째 결혼 생활이 파경을 맞은 직후로, 그때 나는 산다는 것이 끔찍하게 싫었고, 잠 못 이루는 밤의 연속이었다. 고통과 외로움으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나는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진정으로 그분을 믿고 있지는 않았다. 하나님을 향한 기도는 오히려 나를 짓눌렀고 내게 어떤 해답이나 마음의 안정도 가져다주지 않았다.
 그렇게 밑바닥에 떨어진 후에야 비로소 나는 하나님이 내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제야 하나님에게 다가가기 위해 구름과 산 위로 손을 뻗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이미 내 안에 들어와 계셨고, 그분은 내가 인생을 한 조각씩 맞춰나갈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고 있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그분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믿는 것뿐이다. 오직 그것뿐이다. 그러니 하나님을 믿고 또 믿어라.

「행복한 삶을 사는 10가지 작은 원칙」,아서 칼리안드로.배리 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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