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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결국 부러지고 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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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해 있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한 명령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우리의 삶을 초월해 있는 그리스도의 왕권을 깨닫는 것이다. 또 성령의 능력에 우리의 삶을 맡기는 것이기도 하다. 즉 산들바람에 나무 가지가 흔들리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나는 맘모스 수정교회 마당의 22에이커나 되는 땅에 이탈리아산 삼나무와 오스트레일리아산 유칼리나무를 심은 적이 있었다. 나는 평온한 감정을 일으키는 풍경을 만들고 싶어서 그 나무들을 선택했던 것이다. 평온한 분위기를 위해서는 평화롭고, 장엄하며, 부드럽고 풍성한 모습의 나무들을 심어야 한다. 버드나무, 코코넛 나무, 이탈리아산 삼나무, 유칼리나무 등이 여기에 속한다. 유칼리나무와 삼나무의 높은 끝은 잔잔한 미풍에도 부드럽고 아름답게 흔들리며, 바람이 부는 대로 우아하고 조심스레 휘어지곤 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아무리 심한 폭풍우에도 부러지는 법은 없으며 늘 비슷한 모습으로 생존해 있는 것이다. 믿음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성령의 강한 바람 속에 꼿꼿하게 서 있다가 결국 부러지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하나님께 굴복시킨 후에 부드러운 자세로 성령의 바람이 부는 대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믿음이라 할 수 있다.

「끝없이 시작하는 믿음」,로버트 H. 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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