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마지막 남은 줄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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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바이올린 연주자 파가니니가 많은 청중 앞에서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연주 중간에 바이올린 줄 하나가 뚝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청중은 깜짝 놀라 당황했으나 파가니니는 나머지 세 줄만으로 조용히 연주를 계속 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줄 하나가 다시 툭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청중은 또 한번 놀랐으나 파가니니는 그래도 거침없이 나머지 두 줄을 가지고 연주를 계속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날카로운 소리를 내면서 세 번째 줄이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청중은 이제 두려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대한 연주자 파가니니가 오늘 톡톡히 망신을 당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파가니니는 세 번째 줄이 끊어지자 잠깐 멈칫하더니 그의 유명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높이 들고 “줄과 파가니니”하고 외친 후 나머지 한 줄로 연주를 계속했습니다. 그의 위대성은 바로 그 순간에 나타났습니다. 세 줄이 끊어졌는데도 나머지 한 줄로 침착하게 연주를 끝냈습니다. 청중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습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바이올린 줄이 끊어지듯이 우리가 믿고 있던 것들이 하나, 둘 끊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재물의 줄이 끊어지고. 건강의 줄이 끊어지고, 인간관계의 줄이 끊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결코 끊어지지 않는 마지막 한 줄이 남아있습니다. 그 줄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믿음의 줄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믿음의 줄을 굳게 붙들었던 사람 중에 하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질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 병을 사탄이 준 육체의 가시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었습니다. 또 로마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이기도 하며 겉옷이 없어 제자 디모데에게 드로아 가보 집에 둔 겉옷을 가져오라고 할 정도로 가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줄을 굳게 붙든 사도바울은 예수님으로 인하여 가장 부요한 사람이 되었고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궁핍한 중에서도 풍성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고린도후서 12장 10절에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고난을 기뻐하노니 이는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당신에게 끊어진 줄은 무엇입니까? 이제 믿음의 줄을 굳게 붙드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승리하는 우리 모두의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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