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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람들이 죽는데 잘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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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 한 목사님이 사모님과 여덟 살 난 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들이 시골의 언덕을 지날 때에 차 한 대가 아주 빠른 속도로 그들 옆을 지나갔습니다. 잠시 후 목사님 가족이 언덕을 넘을 때, 그들은 아까 그 차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 그때 그 차의 운전자는 운전의 방향감각을 잃고, 반대편 고속도로로 뛰어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리고는 다른 쪽에서 오던 차와 충돌을 했습니다. 순간적으로 고속도로는 부서진 파편 조각과 양편 차에 탔던 자들의 시체들로 어지럽혀졌습니다. 목사님의 어린 아들은 별안간 일어나는 재앙을 보았습니다. 그는 이불 홑청처럼 얼굴이 창백해져서는 나머지 길을 가는 동안 한마디의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목사님 부부는 아들이 겁에 질린 것으로 인해 불안해했습니다. 그들이 아들을 잠자리에 들여 보내놓고 10시…11시…그리고 12시가 넘었는데도 아들이 아직 깨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 목사님이 아들의 옆으로 가서 아들을 진정시키며 말했습니다. “얘야, 이제 잠을 청해보지 않겠니?” 
 그러자 갑자기 이 작은 소년은 감정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그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아빠, 사람이 죽는데 우리가 잘 수 있어요?”라고 흐느껴 울었습니다.
 복음사역의 중심은 영원한 운명에 대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그것에 대한 자각을 잃는 순간 그리스도의 봉사자로서 기본적인 자세를 잃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죽는데 우리는 잘 수 있습니까?

「온 세상으로 알게 합시다」,리차드 R. 디 리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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