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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선한 사마리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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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신학교 교수가 설교에 관한 강의를 좀 특이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그는 한 학기 동안 학생들에게 ‘선한 사마리아인’비유를 주제로 설교하라고 하면서, 매 강의 시간마다 한 사람씩 각자에게 정해진 강의실로 가서 설교하도록 시간표를 편성했다. 어떤 학생들에게는 그 강의실까지 가는 데 10분 정도의 시간을 주었고, 또 다른 학생들에게는 서둘러야만 하도록 그보다 짧은 시간을 주었다. 그리고 정해진 강의실까지 가는 길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랑자가 서 있도록 하였다. 그 부랑자를 도와주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춘 ‘선한’학생들은 매우 적었다. 주어진 시간이 짧을수록 부랑자들을 돕기 위해 멈춘 학생들의 수가 적었다.
 아마도 당신은 그 실험 결과가 장래 영적 지도자가 될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선한 사마리아인’에 관한 설교를 하기 위해 서둘러 가면서, 그들은 그 설교의 핵심 내용이라 할 수 있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그냥 지나쳐 간 것이다. 잘 알려진 다음의 글을 보라!
 “내가 배고플 때 당신은 인도주의 클럽을 만들어 내 배고픔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습니다. 내가 헐벗었을 때 당신은 마음속으로 내 벗은 모습의 도덕성에 대해 논쟁을 벌였습니다. 내가 병들었을 때 당신은 무릎을 꿇고 당신이 건강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내가 집 없이 떠돌아다닐 때 당신은 내게 하나님의 사랑의 은신처에 관한 설교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나를 집으로 데려다 주지는 않았습니다. 내가 외로울 때 당신은 나를 위해 기도하려고 나를 홀로 있게 했습니다. 당신은 너무나 거룩하고 하나님과 너무나 가까이 있지만, 나는 여전히 춥고 배고프고 외롭고 고통스럽습니다.”

「내 인생을 바꾼 100가지 이야기」,앨리스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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