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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섬기는 자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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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가복음 10:45).

 한 지휘관이 전투에 출전하는 부하들에게 “이제 전투에 나가는데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줄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부하들은 대답하기를 “용기요, 정신이요, 투지요” 등으로 각자 대답하였습니다. 그러나 지휘관은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살아남는 것이다. 살려고 전투하는 것이지 죽으려고 전투하는 것이 아니다. 모두들 목숨을 아끼고 전투에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경우에도 마지막까지 중요한 것은 인간의 생명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온 천하보다 더 귀한 것이 사람의 한 생명이라고 이르셨습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천들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에 종사하든지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일에 남다른 데가 있어야겠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미움 대신에 사랑을, 멸시 대신에 존경을, 불신 대신에 신뢰를 일으키는 역할을 해야겠습니다.
 미국 공군에서 장교를 가르칠 때 쓰는 지도자의 조건 열 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단순한 상관이 아닌 훌륭한 지도자를 기르기 위한 조건으로 상관과 지도자를 비교하여 아래와 같이 가르친다고 합니다.
 1. 상관은 공포심을 심어주고, 지도자는 신념을 심어준다.
 2. 상관은 `내가`라고 말하고, 지도자는 `우리`라고 말한다.
 3. 상관은 방법을 알고만 있고, 지도자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4. 상관은 잘못을 꾸짖기만 하고, 지도자는 잘못을 고쳐준다.
 5. 상관은 원망을 낳게 하고, 지도자는 신바람을 불러일으킨다.
 6. 상관은 권위에 의존하고, 지도자는 협동(팀워크)에 의존한다.
 7. 상관은 부하를 부리려고만 하고, 지도자는 앞장서서 솔선한다.
 8. 상관은 일을 고역스럽게 만들고, 지도자는 존경심을 불러일으킨다.
 9. 상관은 복종을 요구하고, 지도자는 존경심을 불러일으킨다.
10. 상관은 부하의 실수·결점을 지적하나 지도자는 부하의 장점을 칭찬하고 살리는 데 역점을 둔다.
 이러한 항목들을 일컬어 예수님께서 한마디로 지적하기를 `섬기는 자의 마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상관이 되려하나 너희는 섬기는 자가 되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느 자리에서나 섬기는 자가 되도록 힘씁시다.

「묵상 365일」,김진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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