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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부모가 자식을 징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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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잠언 13:24)

 어느 날 한 청년이 현인을 따라 산으로 올라가 한참을 걸어 네 그루의 나무가 있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현인은 청년에게 “이 나무들을 뽑아 보아라.”고 명령했습니다. 첫 번째 나무는 갓 심은 나무로 금방 뽑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나무는 심은 후 약간의 시일이 지나서인지 좀 힘을 들여 뽑았습니다. 세 번째 나무는 심은 지가 꽤 되었는지 쉽게 뽑히지 않아 땀을 뻘뻘 흘려 전력을 다하여 뽑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의 것은 뽑을 수가 없었습니다. 청년이 기진해서 “도저히 뽑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현인이 말했습니다. “습관이라는 것은 선이든 악이든 한번 붙으면 그만이어서 다시 뽑아 버릴 수 없네. 그러므로 언제나 조심하는 것이 좋네.”
 ‘초달’은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는 것을 말합니다. 자식이 잘못했는데도 바로 잡지 않으면, 그 자식은 잘못됩니다. 고착화된 잘못은 뿌리 깊은 나무와 같이 바로 잡기 힘든 것입니다. 그런데 자식을 징계할 때 꼭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분풀이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왜 징계를 받는지 확실히 알지 못하고 징계 받을 때, 자식은 올바르게 변화되지 못하고, 부모에 대하여 분노하고 낙심합니다. 그러므로 징계를 할 때에도 잘못을 바로 깨우쳐 주고서 사랑으로 매를 들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죄를 뉘우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에게 인격적으로 말씀해 주십니다. 자녀에게 정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것이 어떨까요.

「잠언으로 여는 365일」,조용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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