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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음의 가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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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의 상징적인 성품은 ‘마음의 가난’입니다. 즉 스스로를 들여다 볼 때 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뜻입니다. 남에게 베풀 수 있을 때는 떳떳하고 자신만만해지다가도, 줄 것이 없으면 주장하거나 충고하거나 가르치거나 남에게 보일 것이 없으므로 미안하여 뒤에 숨게 됩니다. 드릴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진실로 죄인이라는 것과 기도, 전도, 십일조, 봉사가 자기의 의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때 당황하게 되고 겸손히 머리 숙이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은총, 사랑과 용서밖에는 기다릴 것이 없는 사람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으로 가난한 상태입니다.
 구약에서 가난은 물질적 의미로서 가난한 사람에게 관심과 배려를 갖도록 율법에 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물질적 의미 외에 시편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을 “곤고한 자”(34:6)라 고백하고, 이사야서에서는 “가련하고 빈핍한 자”(41:17)라는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물질적이기 보다 영적인 마음의 가난에 비중을 두어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의 가난함’ 이것이 곧 천국의 모습이요, 그리스도인의 참된 성품의 기초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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