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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난을 노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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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의 극복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자족하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진정으로 가난한 사람은 적게 가진 사람이 아니고 더 많이 가지려는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미국의 시인 로우웰은 가난의 고귀함을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자의 아들이여!
가난하다고 스스로 멸시하고 비웃지 말라.
가난 때문에 그대가 상속받은 재산이 있다.
튼튼한 수족과 굳센 마음.
무슨 일이고 꺼리지 않고 할 수 있는 힘.
가난하기 때문에 그대에게 인내심이 있고,
작은 것도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
가난하기 때문에 우정이 두텁고
어려운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상냥한 마음씨,
이것들은 그들의 재산이다.
이러한 재산은 왕이라도 상속하고 싶어 하리.     
이러한 것들은 그대가 가난하기 때문에 얻은 고귀한 재산임을 알아야 하리.

「지치고 힘들 때 읽는 책」,김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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