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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작은 부활 사건을 보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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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불신과 반대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과학을 신봉하고 인간의 이성에만 의존하는 오늘날의 사람들에게는 부활 사건을 현실로 받아들이기가 힘겨운 일인지도 모른다. 지금으로부터 약 1백 년 전, 하노버 왕조의 한 백작 부인이 살고 있었다. 그녀는 유명한 무신론자로서 특히 부활 교리에 대한 그녀의 반대는 대단한 것이었다. 그런 그녀가 30세의 젊은 나이에 죽었고 그녀의 무덤은 그녀의 유언에 따라 화강암 평석으로, 어느 누구도 열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 그러나 어느 날, 작은 자작나무 씨 하나가 바람에 날라 와 그녀의 무덤 돌 틈에서 싹을 내었고 서서히 자라기 시작했다.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그 자작나무 씨는 무성한 나무로 자랐고, 그 뿌리의 강인한 힘에 의하여 결코 열리지 않으리라 여겨졌던 백작 부인의 화강암 무덤 문은 열려져 자작나무 뿌리에 휘감겨 들려지게 되었다. 봄이 오면 그 동안 앙상했던 나뭇가지마다 물이 오르면서 새싹이 돋아난다.
 우리는 이러한 작은 부활 사건들을 보면서도 사람들은 왜 죽은 자의 부활을 믿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의 것은 결코 믿으려하지 않는 불신앙 때문이다. 불신앙은 생명의 길을 막는다. 세상에서 가장 부요하거나, 가장 지혜롭거나,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하더라도 부활의 신앙을 믿지 않는다면 마지막의 모습은 추할 것이다. 부인하려 해도 변할 수 없는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야 한다.

「가지고 가는 사람 두고 가는 사람」,길지연 (*저자명이 ‘길자연’이 아닐까요? 이런 책은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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