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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려진 하나님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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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민수기 20:12).

 가나안 정찰 작전의 결과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에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38년 동안 광야에서 생활해야 했습니다. ‘므리바 물 사건’은 38년 후 다시 가데스로 돌아왔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통상 이 지역이 물이 부족한 지역은 아니었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이곳에 도착해 보니 물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민 20:5)라며 모세에게 격렬하게 불평을 했습니다. 그들은 38년 전 르비딤에서 물이 없을 때, 물을 주셨던 하나님을 잊었습니다. 그들은 어려운 환경에 처할 때마다 계속해서 원망과 불평을 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어려운 사정을 고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을 반석 주위에 모으고 그들 앞에서 “반석에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들의 행동에 격분하여 두 번이나 반석을 지팡이로 치며 “패역한 너희여 들으라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이 반석에서 물을 내랴”고 소리쳤습니다. 반석에서 물이 나와 그들은 물을 마실 수 있었지만, 모세의 행동과 말로 인하여 그 물이 자신의 힘으로 솟아난 것같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모세와 아론의 행동에 노여워하시며 그들로 하여금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도 모세는 이 말씀에 원망하지 않고 순종하였습니다.
 간디는 “당신이 화를 내고 있을 때 당신은 진리 편에 서 있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화를 내면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힘들고 자기감정을 개입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모세의 후회하는 모습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정직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영광 받으시길 원하십니다. 분노를 다스려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다면 모세에 관한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일년 일독 매일 묵상」,주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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