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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흔들리지 않는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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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염병, 재난, 사기, 박해, 분쟁과 성도에게 계속되는 핍박을 보면 사탄과 그의 동류들이 이 세상에서 판을 치는 것 같이 보인다. 이런 때에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확실한 대답은 하나님은 한 번도 보좌를 떠나시지 않았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 나라의 중심은 변하지 않고 있다. 시련이 몰려올 때 그 부르심은 전 세계에 미친다.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으로 돌아가고 기도의 중요성을 재발견하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의 전도자 루이스 팔라오는 기자 회견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돌아가지 않으면 우리는 혼란에 빠질 것입니다." 라고 했다. 기도와 말씀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훈련을 지속할 때만 하나님의 보좌와 긴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다. 그 보좌와의 연락선이 끊어지면, 우리는 세상을 황폐하게 만드는 심령술과 사술들에 좌지우지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보좌의 중심을 바라봄으로써 실재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이런 시각을 가질 때에 모든 인간사의 형성과 방향을 하나님 나라의 목적 안에서 이해할 수 있고 우리 자신도 흔들리지 않게 된다.
 1815년 역사적인 워털루 전쟁에서 나폴레옹은 양동 작전을 써서 웰링턴의 중심에 있는 군대를 유인하려 했다. 하지만 철인 남작(웰링턴의 별칭)은 속지 않았다. 그는 유리한 위치에서 모든 전황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기 때문에 적의 전술을 금방 눈치 챌 수 있었던 것이다. 주변에 있는 장군들이 부대의 일부를 파견하자고 주장했지만 그는 냉정하게 "나는 물에 흠뻑 젖은 닭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싶지 않다네."라고 대답하며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의 군대의 중심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가끔씩 우리는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철학적으로 아주 치열한 전쟁을 할 때가 있다. 이런 때에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곳, 즉 우리 중심의 비전은 다른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유리한 고지를 제공한다. 이와 같은 세계관의 비밀을 가질 때, 우리는 요동하지 않는다.

「하나님, 지금도 통치하십니까?」,리처드 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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