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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 없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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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없는 삶’은 말 속에는 이미 그 뜻이 들어 있다. 하나님이 빠진 삶은 하나님을 경멸하는 삶보다 더 악하다. 하나님을 아예 무시하기 때문이다. 경멸은 최소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한다. 하나님이 없는 삶은 그 존재마저 부정한다. 경멸은 사람들을 불경한 행동으로 이끈다. 무시는 사람들로 하여금 마치 하나님이 상관조차 없는 존재인 것처럼, 하나님이 인생 여정에 전혀 고려할 요인이 못되는 것처럼 행동하게 만든다.
 쾌락주의자는 우주를 지으신 손을 한번도 본 일이 없기 때문에 지금 여기를 넘어서면 더 이상 삶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이 방 바깥에는 진리가 없다고 믿는다. 자신의 쾌락 외에는 목표가 없다. 신적인 요인이 전혀 없다. 그들은 영원한 것에 조금도 관심이 없다.
 우리 문화가 아버지의 성(城) 대신 허름한 판잣집에 안주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나님 없는 쾌락의 추구에는 대가가 따를까? 오늘만을 위한 삶에는 값 지불이 있을까? 쾌락주의자는 말한다. “알게 뭐야? 내가 나쁠 수도 있지만 그래서 어쨌다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 거지.”
 그들은 하나님을 아는 것보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데 더 관심이 많다. 그들의 삶은 쾌락에 급급한 나머지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할 여유가 없다. 옳은 삶일까? 하나님을 조롱하고 즐거움을 좇으며 인생을 살아도 괜찮은 것일까?
 바울은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살 수 없다고 한다. 로마서 1장에 따르면, 하나님을 저버릴 때 우리가 잃는 것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정도가 아니다. 우리는 삶의 기준과 목표와 예배를 잃는다.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살아가는 사람의 생각은 스스로 지혜로운 체하지만 사실은 어리석다고(롬 1:21, 22) 바울은 말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현명한 자요, 즐거운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주와 같이 길 가는 것」,맥스 루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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