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당신을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역

 종이 한 장을 반으로 접어서 5분 동안 두 가지를 적어보라. 왼쪽에는 “내 생애 동안 내가 하나님을 위해하고 싶은 모든 것”을 적어보라. 오른쪽에는 “내 생애를 통해 하나님께서 내 안에 하시고자 하는 일”을 적어보라. 그리고 비교해보라. 동일한 내용들이 있는가?
 다윗은 그 꿈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다윗은 하나님을 위해 큰일을 하려는 데 마음을 기울였다. 하지 말라는 선지자의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자기주장을 고집했다. 그는 계획을 계속 밀고 나가 성전을 어떻게 해서든지 완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전은 세워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계획에 참여하지 않고 그 사역에 복을 내리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를 위해 준비한 더욱 큰 복을 잊고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한 큰일을 하기 원하신다. 또한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한 큰일을 하기 원하신다. 어떤 것을 선택하겠는가? ‘이루고 싶은 꿈의 목록’을 적어 그것들을 하나님께 드리라. 당신의 꿈을 하나님께 드리라. 그리고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서, 당신을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역을 바라보라!

「날마다 주님과 함께.」,브루스 윌킨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