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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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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으로 우리는 혈연보다 더 강한 유대를 맺어야 한다. 사랑만이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생각하며 나는 이런 글을 적어보았다.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었기에 나는 이전에 몰랐던 기쁨을 발견하였습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었기에 나는 행복이라고 부르는 높은 봉우리에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었기에 나는 시간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었기에 나는 당신의 눈동자를 통하여 지금의 아름다움과 영원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었기에 나는 인내로써 기다리는 힘을 얻었습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해 주었기에 나는 삶도 죽음도 모두가 축복인 것을 배웠습니다.”
 벼락이 치고 천둥이 울린다. 어린아이는 엄마의 품으로 뛰어든다. 이것을 본 아버지가 벼락은 무서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에게 설명한다. 그러나 이 아이에게 안심과 평화를 주는 것은 아버지의 설명이 아니라 엄마의 품속이다. 그곳은 피부와 피부가 접촉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말과 이론으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다. 피부를 통한사랑 혹은 몸으로 사랑한다는 말은 내가 그를 가까이 여기고 마치 체온이 통하듯이 사랑을 주는 실천적인 것이다.

「명상록」,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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