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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낭비 없는 사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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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류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또 영적 서적의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유명한 대중 연설가로서 잘나가던 중년의 남자가 어느 날 자기가 그동안 쌓았던 모든 것을 접고 정신지체 장애인들이 사는 공동체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학문적으로도 인정을 받았고 인격적으로나 능력에서도 존경을 받던 학자이며,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였습니다. 그런 사람이 성경책과 신문도 구별할 줄 모르는 정신지체 장애인들과 함께 살려고 그 공동체를 들어간 것입니다.
 그는 그 곳에서 간질 증세가 있는 중증 정신지체 장애인 ‘한 사람’과 같이 생활했습니다. 그 장애인을 깨워서 씻기고 옷을 입히고 먹이고 같이 다니는 생활을 했습니다. 잠시가 아니라 나머지 인생 전부를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의 친구들과 동료들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굳이 그럴 필요가 있느냐? 당신은 대학에서 젊은이들을 훌륭하게 가르치고, 좋은 책도 쓰고, 그리고 더 많은 돈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지 않느냐? 당신같이 훌륭한 재능을 ‘전적으로’ 그런 정신지체장애인들을 돕는 데로 사용하는 것은 비생산적인 낭비다. 당신의 재능을 좀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길을 찾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겠느냐?”
 그러자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사랑은 낭비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낭비 없는 사랑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외아들 예수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것은 우리 인간을 위해서는 지나친 낭비입니다.”

「생활과 묵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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