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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복음을 선포하는 사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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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로마서 1:1).

 우리의 소명은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복음이 우리 삶에 현실로 실현되는 것입니다. 복음의 실재는 사람의 선행이나 거룩, 천국이나 지옥에 있지 않습니다. 주님의 대속에 있습니다. 오늘 날 기독교 사역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이 사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사역자인 우리는 주님의 대속만이 유리한 실재임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인간이 거룩해짐은 주님의 대속을 통해 구원받은 결과이지, 그 자신이 거룩해서가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을 인간의 선이나 구원의 효과에 둔다면 시험이 올 때 넘어지고 말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스스로 구별되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실 때,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다”고 했습니다(갈 1:16). 그는 자신의 인격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시신이 자신의 거룩에 머무는 한, 구원의 충만한 실재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보다 스스로 거룩해지는 것에 열정을 쏟기 때문에 주님의 일꾼들이 실패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오늘 이 더러운 세상에 나가 주님의 대속을 전파하라고 말하지 마시오. 내가 바라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내 눈에 보암직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복음의 실재를 접하지 못했다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하나님께 송두리째 내어 드리지 못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인격에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을 구원하실 수 없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무것도 개의치 않고 하나님께 자기를 송두리째 드렸으며, 하나님은 복음을 선포하는 오직 하나의 목적을 위해 그를 택하셨습니다(롬 9:3).

「주님은 나의 최고봉」,오스왈드 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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