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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망에서 생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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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복음 5:24).

 기독교 신앙을 사망 권세를 이긴 생명의 신앙이라 말합니다. 사망을 이기고 생명을 얻게 된다는 말은 구체적으로 어떤 뜻이겠습니까?
 여러 해 전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라는 잡지에 레먼드 무디(Dr. Raymond Moody)박사가 쓴 특별한 글이 실렸습니다. ‘삶 다음의 삶(Life after life)’이란 제목으로 실린 그 글은 의학 박사인 그가 150명의 임사체험자(臨死體驗者)들을 만나 연구한 내용의 글입니다.
 무디 박사는 대학 시절에 어느 한 교수가 따뜻한 마음과 초연한 자세로 학생들을 대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또 그 교수가 죽었다가 깨어난 임사체험자인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디 박사가 교수가 된 후에, 어떤 학생이 자기 할머니가 수술 도중 죽었다가 깨어난 경험을 들려주었습니다. 그 후로 무디 박사는 죽었다가 다시 깨어난 경험을 지닌 임사체험자 150여 명을 찾아다니며 면담하고 조사한 결과를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 책에는 임사체험자들이 죽어 있던 기간에 체험한 세계가 실감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렇게 특수한 체험을 하고 난 이후로 그들의 삶이 한결같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땅에서 언젠가 끝나게 될 삶 다음에 시작될 새로운 삶에 대한 인식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준비된 자에게는 죽음이란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에 나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죽음이 마냥 두렵기만 합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그 믿음대로 살고 있는 크리스천들은 언제든지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미 죽음을 이기고 생명으로 옮겨져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신앙은 위대합니다. 죽음을 맞기 전에 이미 죽음의 세계를 완전히 극복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은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 사건으로 인하여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한 절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생각하면서 사망을 이기고 생명을 누리게 된 것을 감사하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묵상 365일 김진홍목사의 하루를 여는 지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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