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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둘 중 하나를 버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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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여호수아 24:15).

 어느 부부가 백화점 세일 기간에 쇼핑을 나섰습니다. 아내는 여기저기 의류 매장을 돌더니 마음에 드는 옷 두 벌을 골랐습니다. “이제 봄인데 밝은 꽃무늬가 어때요, 여보” 하고 묻고는 “아니야, 근데 이건 너무 튀어”라면서 다른 손에 들고 있던 검정 정장을 남편에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검은 색이 나은 것 같은데”라고 답하자 아내는 꽃무늬 정장을 미련어린 눈길로 바라보면서 이건 어쩌지 하며 망설이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옷을 반복하며 거울에 비춰보면서 결정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다 못한 남편이 지친 표정을 짓자 아내는 건성으로 대답한다느니, 관심이 없다느니 하면서 결국은 “아유, 다음에 나 혼자 와서 살래요”하며 그 자리를 떠나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아내는 계획한 돈의 범위에서 옷을 사야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다 따져서 가장 최고의 선택을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망설이는 동안 백화점 세일기간은 다 지나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인생은 선택입니다. 어떤 음식을 먹을까 에서부터 어느 진로를 택할 것인가, 어떤 배우자를 만날 것인가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끝없는 선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선택이라고 하는 것은 둘 중 하나를 택하는 것이 아니라 둘 중 하나를 버리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든지 가지 못한 길에 대해서는 미련이 남지만 이도저도 선택하지 못해 망설였다가 다 놓쳐버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가장 훌륭한 사람은 모든 것을 버리고 그 중에 하나만을 선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선택하고 있습니까? 모든 것을 두 손에 꼭 쥐고 망설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때로는 버릴 줄 아는 과감함이 필요합니다.
 여호수아는 나와 내 집은 오직 하나님을 섬기겠노라. 하나님을 선택하노라(수24:15)고 공포합니다. 오늘 하루의 나의 선택이 최선이기를 기도합시다. 탁월한 선택,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오늘도 주님을 선택합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것을 버려야 합니다. 나를 위한 것들을 완전히 버릴 때 저주가 바뀌어 복이 되고 사망이 바뀌어 생명이 됩니다. 믿음의 선진들의 선택을 본받아 오늘 내게 요구되고 있는 믿음의 삶을 살아갑시다. 그 복된 선택의 대열에 합류합시다.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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