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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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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쟁기를 잡고 밭이나 논을 갈아 본 적이 있습니까? 농부가 쟁기를 잡고 논이나 밭을 가는 것이 도시 사람들에게는 낭만적으로 보일지 모르나, 실제로 해보면 결코 낭만적으로만 생각할 수 없는 고된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쟁기를 잡고 자주 뒤를 돌아보면 골을 탈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자주 돌아보면 볼수록 골은 비뚤비뚤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쟁기를 잡고 논이나 밭을 가는 사람은 결코 뒤돌아보지 않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것은 마치 쟁기로 논이나 밭을 가는 것과 같습니다. 먼저 예수님의 뒤를 따르려는 사람은 정처(定處)가 없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진리라는 것은 어느 한 면으로 재단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치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것과 같기 때문에 한 곳만을 고집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나만이 옳고 내가 믿는 것만이 옳다고 하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고집일 뿐입니다. 이러한 고집은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자세입니다. 이러한 자세로는 하나님을 올바로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뒤를 따르려는 사람은 정처가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서 한 가지만을 고집하지는 않습니까?
 다음으로 예수님의 뒤를 따르려는 사람은 지나간 과거에 매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절대로 우리의 과거를 믿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오직 ‘지금 여기’가 유일한 삶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자꾸만 뒤를 돌아다보는 사람은 온전히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여전히 지나간 과거가 여러분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까? 이제 결단하십시오. 오직 쟁기를 잡고 앞만 보고 나아갈 것을.

「생활과 묵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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