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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49파운드 11센트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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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내륙선교회를 설립한 허드슨 테일러 목사님은 1975년 봄 몇 군데 회의에 참석하고 런던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러시아의 공작이 인사를 했습니다. “테일러 목사, 어디 가십니까?” “런던에 갑니다.” “그러면 저하고 함께 앉으실까요?” 두 분은 객차 속에 나란히 앉았습니다. 바브린스키 공작이 지갑을 꺼내더니 무엇인가를 테일러 목사님께 건네주었습니다. “이거 작은 돈이지만 중국 선교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테일러 목사님은 수표의 금액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거 오십 파운드 아니야. 무슨 실수라도 했겠지?’ 당시 50파운드는 지금 미화로 몇 만 불의 큰 금액입니다 “혹시 저에게 5파운드를 주시려고 한 것은 아닙니까? 이건 50파운드군요.” “천만에요 제가 도로 받을 수는 없습니다. 선교사님, 실상 저는 5파운드를 드리려고 한 것인데 50파운드라고 쓰고 말았군요. 이건 하나님의 뜻입니다.”
 테일러 목사님이 선교본부에 와보니 기도회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중국 내륙선교회에 송금을 해야 하겠는데 49파운드 11실링이 부족했습니다. 이 부족액을 채우는 것은 기도뿐이었습니다. 바로 그 시간에 테일러목사님이 호주머니에서 50파운드 수표를 꺼내 사무실 책상 위에다 가만히 올려놓았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입니다.

「태풍을 팔아먹는 사람들」,홍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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