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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섭리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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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 루이스의 드미트리우스 로워는 남북 전쟁 당시 서부 조지아에 있는 앤드슨빌 포로  수용소로 이송되었다. 그 수용소 안의 언덕 밑에는 작은 개울이 하나 흐르고 있었으며, 이 개울은 포로들에게 필요한 물을 공급했다. 그러나 포로 수가 많아지자 언덕 아래로 버려진 수용소의 쓰레기들이 작은 개울을 막아버렸다. 곧 뜨거운 여름이 왔고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포로들의 갈증은 심해져갔다. 많은 포로들이 아무런 희망도 없이 죽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수용소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도우실 수 있으며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는 크리스천들이 있었다. 고통이 심해지자, 그들은 하나님께 물을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자 엄청나게 많은 비가 밤에 쏟아졌다. 다음날 아침 일찍 죄수들은 언덕에 큰 샘이 솟아나 시내를 이루어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크게 기뻐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가 너무나 분명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샘을 "섭리의 샘"이라고 불렀다. 남북 전쟁이 끝나고 거의 잊혀졌다. 더 이상 포로도 없었고, 이 광경을 보았던 사람들도 제각기 흩어졌다. 그러나 그 샘은 아직도 거기에 있다. 여름 가뭄이 그 지역을 휩쓸고 다른 개울들이 말라버릴 때에도 이 샘은 차갑고 신선한 물을 항상 낸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성실하심을 우리가 잊지 않도록.

「기적」,존 밴 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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