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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생명이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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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년 전 영국에서 자유를 몹시 갈망하는 사람들이 프레처 크리스천이라는 지도자를 단장으로 모시고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었다. 그들과 그들의 가족은 남태평양 피트건 섬에 가서 상당한 수의 그곳 토인을 설득하여 작은 공동사회를 만들었다.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자는 취지에서였다. 그러나 불과 9년 뒤에 이 공동체는 실패하고 말았다. 왜냐하면 보통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이 작은 사회에서도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12건의 살인과 폭력이 일어났으며 성도덕의 문란, 알코올 중독자가 만연되었다. 그중 한 건의 자살사건이 있었는데 그 장본인은 다름 아닌 지도자 프레처 크리스천 자신이었다.
 이 공동체의 지도자 중 하나인 존 아담즈는 어느 날 창고를 정리하며 영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가 창고 속에서 한 권의 성경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9년 동안 아무도 읽지 않았던 성경책을 아담즈는 배가 오기를 기다리는 두 달 동안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읽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죄를 발견한 그는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다시 찾게 되었다. 이러한 계기로 인해 아담즈는 자신뿐만 아니라 섬 전체가 소생하는 사건이 이루어졌다. 성경은 세대를 초월하고 생활방식을 초월한다. 성경이 다른 모든 책들과 다른 이유는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누구에게 가든 어느 시대에서 읽혀지든 이 책이 열리는 순간 새로운 생명이 탄생되기 때문이다.

「감추어진 비밀/생명의 삶 1994.1」, 김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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