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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왜 성경을 읽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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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교회가 참으로 존경하는 목사님 중 한 분은 박윤선 목사님이십니다. 이 분에게는 일화가 많습니다. 제 친구 목사님이 한 번은 제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박 목사님은 신학교에서 가르치시므로 제자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자신이 직접 가르친 제자 중 한 사람을 박 목사님이 가정 예배에 강사로 초청을 하였습니다. 그 강사는 어린이 전도를 잘 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제자를 초청하여 박 목사님이 자기 집에서 가장 낮은 자리에 무릎을 꿇고 앉아 제자 목사님을 상석에 앉게 하고는 자기의 사랑하는 자녀들 앞에서 제자 목사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 주십시오. 우리가 듣겠습니다.” 그러자 그 제자는 박윤선 목사님의 겸손한 태도에 감동되어 감격하면서 주의 말씀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성경을 대하는 자세입니다.
 당신도 성경을 읽고 연구할 수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주 앞에 겸허한 자세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접근하기만 하면 누구라도 성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며 성경은 우리 모두의 책입니다. 신학적, 철학적인 사상의 편견이 있는 사람들이 오히려 성경을 가장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다만 무릎을 꿇고 겸손하게 성령의 조명을 구하면서 접근하기만 하면, 이 말씀은 그들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여 그 삶을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성경은 철학이 아닙니다. 성경은 사상이 아닙니다. 성경은 삶의 양식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왜 성경을 안 읽습니까? 왜 성경에 접근하지 않습니까? 왜 성경을 내 삶의 한복판에 두려는 기도를 하지 않습니까?

「이동원 목사」<생명의 삶 1989.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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