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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문장 수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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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구원선교단에서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이면 좌석 깊숙이 파묻혀 앉아 있다가 설교자가 성경의 장이나 절을 인용하는 데 약간의 잘못이라도 있게 되면 즉시로 일어나 잘못된 것을 고쳐주는 무례한 사람을 보게 됩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문장 수정기’라고 부릅니다. 그는 많은 성경 구절도 알고 있고, 많은 설교도 들었지만 그의 생활태도는 못 고치고 있습니다. 내가 이 ‘문장 수정기’에 대한 이야기는 어려 해 동안 들어왔지만, 최근에 와서야 실감 있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늘 큰 성경책을 끼고 다니는 젊은 그 친구가 내 설교를 듣고 나서 하는 얘기가, “목사님 설교는 너무나 쉬워서 누구나 알아듣겠군요.”하고 빈정대었던 것입니다. 물론, 그는 설교를 듣기는 좋아하지만, 듣는 것만으로 그의 생활 태도를 고칠 수는 없습니다. 그의 심령이 변하기 위해서는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으려는 결심이 없이는 어려울 것입니다. 듣기만 하고 행함이 없는 반응은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성경의 진실을 읽는 근본적인 목적은, 성경에 복종하여 쓰인 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제사입니다.

「편집실 제공<생명의 삶 1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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