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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실패자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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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상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귀하게 쓰임 받은 사람들은 자기의 쓰라린 실패를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았던 사람들입니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다윗은 수많은 고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잃지 않았던 인물임을 알고 있습니다. 
 다윗은 사무엘에게 기름부음을 받고 블레셋의 골리앗을 죽여 이스라엘의 영웅이 됐지만 사울 왕의시기를 받아 좇기는 신세가 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의 훌륭한 점은 그의 살아있는 영성입니다. 비참하게 쫓기는 상황에서도 그는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했고 기도와 찬양과 말씀 묵상을 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다윗에게도 영적인 내리막길이 찾아 왔습니다. 쫓기던 그는 6백 명의 부하와 함께 블레셋으로 도망을 가 아기스 왕에게 투항을 합니다(삼상 37:1-2).사울의 손에서 벗어나는 가장 안전한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얼마 후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때 아기스 왕의 명령으로 다윗도 출전을 했습니다. 동족의 가슴에 창을 겨누는 비참한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중 블레셋 방백들의 반대로 출전 금지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다윗은 옛날 골리앗을 죽였던 자이므로 언제 어느 때 배신할지 모른다는 의심 때문이었습니다. 의심을 받은 다윗은 갑자기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부하들과 함께 시글락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아말렉 군사들이 그들의 거처를 침략해 불을 질렀고 아내와 자녀들을 다 잡아갔습니다. 얼마나 기가 막혔는지 그들은 기력이 다하도록 울었습니다. 분함은 극에 달해 마침내 다윗에게 돌을 던지려고 했습니다. 지금껏 동고동락했던 충성스런 부하들이 말입니다. 이때 다윗의 심장이 찢어지는 듯한 절망을 느꼈습니다. 다윗은 쓰라린 실패를 겪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에게는 한 가지 위로가 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윗이 그런 실수와 실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윗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삼상 30:6).이것이 다윗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됐고 곧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눈물을 닦고 일어났습니다. 마침내 폐허의 잿더미에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광스런 길을 걷기 시작한 것입니다.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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