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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부모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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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들이 자녀들로 하여금 세례를 받게 할 때, 그들은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고 예수님의 형제·자매로서 성장하며 삶을 살아가고, 그리고 성령에 의하여 인도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처음 출생을 통하여 아이는 부모에게 맡겨지듯이 세례를 통하여 아이는 하나님에게 맡겨집니다. 세례 때에 부모들은 그들의 부모 됨은 하나님의 부모 됨에 참여하는 것이라는 것과 아버지 됨과 어머니 됨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세례는 부모들을 아이들이 자기의 소유물이라는 생각으로부터 해방시켜 줍니다. 아이들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이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돌보아 주기 위하여 부모들에게 맡겨진 것입니다. 아이들을 귀빈으로서 집으로 환영하고 그들에게 육체적, 정서적 그리고 영적인 자유를 주어서, 그들 자신도 집을 떠나 부모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부모가 할 일입니다. 이와 같이 세례는 부모들에게 부모가 할 일을 일깨워 주며, 또한 세례는 아이들을 자유의 길로 해방시켜 줍니다.

「영혼의 양식」,헨리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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