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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엘의 사람과 벨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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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교회성도들은 바벨론의 이방인들이었다. 그러나 오늘 날 우리는 바벨론의 시민이 되어 가고 있다. 바벨론의 규범을 받아들이고, 바벨론과 연합하며, 바벨론의 프로그램을 우리의 프로그램으로 삼고 있으면서 바벨론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바벨론에 있는 우리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다니엘은 어떻게 했는가? 바벨론 사람들은 히브리인들을 갈대아 사람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다니엘을 굴복시킬 수는 없었다. 바벨론 사람들이 ‘하나님’이란 뜻의 ‘엘’이 들어 있는 다니엘의 이름을 ‘벨드사살’이라고 고치며 그를 바벨론에 동화되도록 만들려 했지만 그 이름은 고수되지 않았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식탁’이라는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았다. 우리가 느부갓네살의 식탁에서 음식을 먹는다면 성장할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 갈대아 사람들의 음식은 우상과 관계가 있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사람은 육신을 위한 음식이든 영혼을 위한 음식이든 바벨론과 관계가 있는 음식인지 주의해야 한다.
 느부갓네살의 식탁을 거절하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더욱 위대한 것은 “어려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겠는가?”라고 물을 때, 단호히 “그렇다. 나의 하나님은 능히 하실 수 있는 분이다”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를 구원해 주시며,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것까지 알게 해 주신다. 그렇다. “나의 하나님은 능히 하실 수 있다!”

「결단의 순간들」,밴스 하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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