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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순종은 축복을 위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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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명기 28:1)

 모세는 광야에서 태어난 새로운 세대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여러 가지 계명들을 설명했습니다. 이제 그는 강한 어조로 그 말씀에 순종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약속의 땅에서 모든 민족의 으뜸이 되는 축복을 누릴 수도, 하나님의 엄한 심판을 받을 수도 있음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모세는 순종은 축복이며 불순종은 죽음이라는 진리 앞에서 그들의 선택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순종의 중요성은 성경에서 계속 강조되고 있는 주제입니다.
 헨리 드러몬드라는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 큰 도구가 있다. 그 도구는 다른 사람이 갈 수 없는 곳을 뚫고 갈 수도 있다. 모든 어린아이들까지 이해할 만한 의미를 이름으로 가졌으며, 엄청난 힘을 가진 이 도구는 때로 많은 사람들의 힘으로도 움직이지 않으나 오히려 어린아이의 손에 의해 쉽게 움직여진다. 이 도구의 이름은 ‘순종’이다.”
 순종은 생각으로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자 할 때, 우리 마음에는 심한 갈등이 생깁니다. 그것은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과 순종을 거부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흔히 순종하는 마음은 성령이 주시는 마음이고, 거부하는 마음은 사탄이 주는 마음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순종과 불순종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그런데 순종의 선택에는 기쁨과 평안이 따르지만, 불순종의 선택 뒤에는 후회와 불안이 엄습합니다. 그것은 죄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러스킨은 자신이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받은 ‘순종 학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맨 처음 나는 순종하는 것을 배웠다. 그 훈련은 일찍부터 시작되었다. 내가 아직 유모의 팔에 안겨 있던 시절, 어느 날 나는 끓고 있는 찻주전자를 만지고 싶어 했다. 어머니는 만지지 말라고 하셨지만 나는 손가락을 내밀어 주전자에 손을 대고자 했다. 그러자 유모는 나를 주전자에서 멀리 떼어 놓으려고 했다.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유모에게 ‘만지게 내버려 두세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만졌다. 그것은 내가 개인의 자유가 갖고 있는 의미를 처음 배운 학습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그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일년 일독 매일 묵상」,주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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