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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금 어디에서 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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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립보서 3:20).

 얼마 전 몇몇 웹사이트에서 한국에 살고 있는 주한미군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오래 있었다는 걸 알게 될 때”라고 하는 풍자 글이 확산된 적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냉면 먹으면서 가위로 잘라주기를 바랄 때나, 친구가 주차장에서 차를 뺄 때 ‘오라이 오라이’를 외치는 자신을 발견할 때나, 별 이유 없이 일본이 싫어질 때와 같은 것들이 자기 자신이 한국에 오래 살았다는 느낌을 받을 때라는 말입니다. 노래방에서 친구가 노래 부를 때 자꾸 ‘아싸’하면서 추임새를 넣을 때에나, 소주 마시고 ‘캬아’하는 소리가 먼저 나올 때, 고향인 뉴욕에 갔다가 패스트푸드점 중 롯데리아를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자신이 미국인임을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전반적으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던 우리 한국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들은 습관처럼 몸에 밴 무수한 행동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면서 살아갑니다. 무심코 지나쳐 버리는 수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의식구조나 생활방식은 바로 여기에 기초해서 형성됩니다. 그러나 여기에만 머무른다면 안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새로운 시민권자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우리의 영원한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고백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1:12∼13)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고 천국시민권자인 이상 그것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천국 백성인 우리가 여전히 이 땅의 지배를 받고 살아가야 합니까? 내가 느끼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천국 사람의 증표들이 나타나야 합니다. 무의식중에 몸에 밴 천국의 냄새가 나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2:15)
 우리는 천국 백성으로서 천국의 무의식이 내 안의 세상 의식을 누르는 삶이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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