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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역전의 기회가 찾아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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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회는 머리의 앞쪽으로만 털이 나 있지 뒤통수는 대머리이다. 만일 당신이 기회를 만나거든 그 앞머리를 꼭 잡도록 하라. 옛날 그리스도의 한 도시에 이상하게 생긴 동상이 서 있었습니다. 이 동상은 날개가 발에 달렸으며, 앞뒤고 바뀐 듯 앞쪽에만 머리카락이 늘어져 있었습니다. 동상을 받치고 있는 단에 새겨진 문답은 동상의 생김새만큼이나 재미있었습니다.
“누가 그대를 만들었는가?”
“라시푸스가 만들었다.”
“그대의 이름은 무엇인가?”
“내 이름은 ‘기회’다.”
“왜 날개가 발에 달렸는가?”
“땅 위를 바르게 날아가려고.”
“어째서 앞에 머리카락이 있는가?”
“내가 오는 것을 보면 누구든지 나를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뒷머리는 어째서 대머리인가?”
“돌아선 후에는 나를 붙잡을 수 없게 하려고.”

「F. 라블레라 <김동환의 다니엘 마음관리 365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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