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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첫 단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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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의 성인 공자는 말하기를 “일년지계는 재어춘(一年之計 在於春)이요, 일일지계는 재어인(一日之計 在於寅)”이라고 했다. 만사는 처음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시작이 좋아야 마지막도 좋다. 그래서 괴테는 말하기를 처음 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는 끼울 구멍이 없어진다고도 했다. 마지막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서도 처음 시작을 잘하자는 말이다.
 새해란 새로운 시간이나 새로운 날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새해가 되었다고 어제는 24시간이었던 하루가 50시간이 된다거나 태양이 달라지는 일은 없다. 어제 태양이 오늘과 같고 어제의 24시간이 오늘도 24시간인 하루이다. 문제는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 어제의 불성실함을 버리고 새로 변화된 사람으로 바뀌어 삶의 의지를 바꾸며, 믿음을 지난날의 믿음보다 성장시키는 이것이 새해요, 새 날인 것이다.
 아브람이 변하여 만인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되고, 야곱이 변하여 승리자 이스라엘이 되고, 사울이 변하여 겸손한 바울이 되듯이 우리의 인격과 생활도 이처럼 달라져야 한다. 기저귀 차고 살았던 앉은뱅이 믿음에서 이제는 홀로 서서 자립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고, 내 고집과 내 방법대로 살았던 지난날의 삶에서 주가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는 성령의 포로자로 변화되어야 한다.

「구르는 돌은 이끼가 끼지 않는다」, 선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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