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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성숙한 대인 관계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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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롬 2:1).

 어떤 큰 강에서 나룻배를 젓는 일을 평생 해 온 뱃사공이 있었다. 어느 날 학식이 많은 대학자 세 사람이 그 노인의 배를 타게 되었다. 세 학자 중 한 사람이 뱃사공에게 물었다.
“당신은 수학에 대해 아시오?”
“아닙니다. 전혀 모릅니다. 저는 평생 이 나룻배와 함께 살아 온 걸요!”
 그러자 그 학자는 한심하다는 투로 말했다. “당신은 인생의 절반을 헛살았군요!”
 두 번째 학자는 문학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있냐고 노인에게 물었다. 노인이 역시 고개를 가로젓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노인께서는 인생의 대부분을 잃은 것이오!”
 듣고 있던 세 번째 학자가 또 물었다. 혹시 철학이나 종교에 관해 공부한 적이 있느냐는 것이었다. 역시 뱃사공이 그런 것은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대답했다.
 “노인장께서는 인생의 귀중한 것을 잃으셨군요!”
 그 말을 마치자마자 갑자기 태풍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난데없는 강한 바람에 배는 휙 뒤집혀 버렸다. 뱃사공은 헤엄을 치면서 세 명의 학자를 향해 소리 질렀다.
 “여보시오. 당신들은 수영 배운 적이 없군요. 당신들은 인생의 전부를 잃은 거요!”
 우리는 자신의 마음속의 자(尺)로써 남을 평가하고 판단한다. 남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성숙한 대인 관계의 기초이다.

?역사와 함께 하는 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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