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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심판하심으로써 역사를 진행시켜 나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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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11:1).

 오늘 말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벨사살왕이 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면서 하나님의 전 기물을 사용해 경건하지 못한 행동을 하게 됐을 때 하나님은 왕이 볼 수 있는 벽에다 손가락으로 심판의 글을 쓰고 다니엘이 그것을 해석하는 내용입니다. 이 사건을 통한 영적 의미를 말씀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벨사살왕은 느부갓네살왕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일들을 알고 있었으며 느부갓네살왕이 나중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무릎 꿇고 영광을 돌렸던 것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벨사살왕은 그것을 마음 깊이 새겨 타산지석을 삼지 않고 패역한 일을 계속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멸망의 길로 치닫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볼 것 다 보았고 들을 것 다 들었지만 결단하지 못하고 죄악된 삶과 하나님을 떠나 있는 삶들을 돌이키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인내와 진노 사이의 좁은 통로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고 있는 사람의 모습일 것입니다.
 벨사살왕은 불신앙과 불경건의 길로 한발자국 더 떼어놓은 것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의 마음 가운데는 ‘한번만 더’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한 발자국이 그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의 마지막 종착역이 되고 만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가볍게 하는 분이 아닙니다. 창세기 6장 11절에는 강포가 땅에 충만했다고 했고 창세기 6장 5절에는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 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는 중에 때가 이르면 행하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길이 참는 분이지만 악인의 길은 영원하지 않으며 마침내는 패망에 이른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통해 심판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역사를 진행시켜 나갑니다. 심판은 역사를 새로 시작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최후 심판을 통해 모든 것을 허무나 파괴로 돌려버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처럼 하나님은 바벨론을 심판하면서 하나님의 역사 계획에 따라 또 다른 나라를 일으켰습니다.
 강대한 나라 바벨론도 하나님의 역사 심판대 앞에서는 자그마한 소인국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연약한 자임을 깨닫고 선한 일을 행하기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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